CJ 사내벤처가 만든 어린이 식물성 음료...'얼티브 초코·바나나'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09.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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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브 초코·바나나얼티브 초코·바나나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가 어린이 식물성 음료 '얼티브 초코·바나나'을 출시했다.

'얼티브 초코·바나나'는 '얼티브'가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 식물성 음료다. 쌀, 콩, 캐슈넛, 코코넛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D, 아연 등 영양소를 채웠다. 또 아이들이 선호하는 초코·바나나맛을 구현해 생소한 식물성 음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얼티브는 기존 '얼티브 오리지널'도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로 새단장했다. 곡물맛이 강했던 기존 맛을 우유와 비슷하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꾼 제품이다. 단백질 위주였던 영양성분도 쌀, 콩, 캐슈넛, 코코넛 등의 원료를 활용해 일반 우유 수준의 영양성분을 갖췄다.

'얼티브 초코·바나나'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G마켓, GS25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는 CJ더마켓에서 판매한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유당 소화가 힘들거나 비건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여러 제품들을 선보이며 식물성 음료 시장을 확대하고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처음 론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다. '새로운 식물성 식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건강하고, 맛있고, 가장 새로운 식물성 식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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