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1대로 에어컨 6대 돌린다...오텍, 에너지대전서 신기술 전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09.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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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1대로 에어컨 6대 돌린다...오텍, 에너지대전서 신기술 전시


오텍그룹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오텍그룹 전시장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존 △AI(인공지능)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존 △고효율 제품존 △스마트 AI 무인시스템존 △캐리어도시바 솔루션존 등 5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히트펌프 솔루션, AI 통합 관제 서비스 플랫폼까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력과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시한다.



처음 선보이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은 1대의 실외기로 최대 6대의 에어컨 연결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공간 활용을 높인 혁신 제품이다. 최장 35m의 배관 설계가 가능한 동시에 본체 높이 (130mm)로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존에서는 전력, 공조, 조명, 보안, 관련 유틸리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빌딩의 스마트화,그린화를 구현하는 BIS와 함께 AI와 IoT(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된 어드반텍(AdvanTEC), 실시간 원격 관리 솔루션인 RMS(Remote Maintenance System) 등 BIS 핵심 기술들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또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스마트 무인 발렛·주차 시스템과 자율주행 로봇 주차 솔루션, AI를 활용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급격히 성장한 데이터센터 시장을 위한 캐리어의 맞춤형 데이터 쿨링 솔루션도 소개한다.

'AI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 존에서는 친환경 상업용 에너지 서비스 솔루션을 알린다. 저온 물류창고, 정속형 대비 49%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버터 냉동기, 쇼케이스, 바이오 냉장고 등 고효율 인버터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고효율제품' 존에서는 올해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 '디 오퍼스 플러스 냉난방기'와 인버터 벽걸이 냉난방기, 벽걸이 에어컨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 AI 무인시스템' 존의 대표 솔루션 '픽앤탁'(Pick&Tak)도 전시한다. 99.99%의 정확한 상품 인식이 가능한 AI 관제 시스템 활용한 원스톱 플랫폼 비즈니스로, AI 카메라 센서와 결제 단말기, 보안 시스템이 통합됐다. '캐리어도시바 솔루션' 존에서는 도시바의 자본 및 기술 합작을 통해 탄생한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솔루션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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