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1주년 자축…"결혼은 둘이 까부는 것"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4.09.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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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이상순.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가수 이효리, 이상순.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상순과 함께 찍은 웨딩 리마인드 화보를 공개했다.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며 깜찍발랄한 포즈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와 이상순은 결혼 당시 입었던 의상을 입은 모습이다. 이효리는 빈티지한 화이트 드레스를, 이상순은 하늘색 재킷에 베이지 바지를 입고 보타이를 맸다. 두 사람은 다정히 꼭 껴안는가 하면 달콤한 입맞춤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패션 디자이너 요니피는 "사진도 너무 예쁘고, 사진 속 모습들에서 사랑이 묻어나온다"며 흐뭇해했고, 가수 엄정화와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는 "축하해!"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1일 이상순과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 생활을 해오다 최근 서울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약 100평 규모의 단독주택(지상 2층, 지하 1층)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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