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故) 한선월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7일 고인의 남편이자 '갓타치'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온 A씨는 한선월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 같은 루머를 바로잡고자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강압적 촬영은 없었다"며 "우린 부부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3년간 상호 동의하에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사진=고(故) 한선월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우리 부부의 영상은 콘셉트 때문에 강압적으로 촬영한 것처럼 보인 것"이라며 "성인물에서의 자극점을 찾아 비디오로 제작해 판매한 것이지, 실제로 그런 행위를 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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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영상 판매로) 150억원을 벌었다느니, 고가의 레지던스에 산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추측성 글들이 떠돌고 있다"며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루머 글을 작성하는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 이해른씨는 지난 6월 향년 32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한 고인은 오토모티브위크(2016년), 서울오토살롱(2017·2018년), 서울모터쇼(2019년) 등에 참여했다. 고인은 2022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 이후 성인 플랫폼에서도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