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 120만 돌파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08.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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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누적 관객 수 12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주말 3일(23일~25일) 동안 34만2442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24일 개봉 11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이어 다음날 25일에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개봉, 광복절인 15일을 제외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0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기존 극장가에서 관객몰이에 나섰던 '파일럿'을 제압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같은 날 개봉한 '행복의 나라' '빅토리' '트위스터스' 등 8월 기대작을 따돌리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한편,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이어 '파일럿'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파일럿'은 지난 주말 21만465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425만3082명을 기록했다.

또한 '늘봄가든'이 12만9470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4654명이다.

이어 '사랑의 하츄핑'이 9만3268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 누적 관객 수 79만496명을 기록했다. '트위스터스'가 9만14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 '행복의 나라'는 8만478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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