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배우 지수 "오해 풀었다"…유튜브서 복귀 예고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4.08.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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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사진=유튜브 채널 지수로드 갈무리배우 지수. /사진=유튜브 채널 지수로드 갈무리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을 언급하며 "친구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지수로드(JisooRoad)에 '배우 김지수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 다큐멘터리'라는 제목으로 10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지수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여행 가는 모습을 담으며 "거의 4년이 됐다"라며 "4년 전에 거문도 여행을 혼자 갔다가 이제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 동안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군대도 다녀왔고 저에게 안 좋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그걸 이야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를 잘 풀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천천히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지수는 2021년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에 그는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고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지수는 자신에 대한 허위 글과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그해 7월 관련 글 작성자들을 형사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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