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신서유기'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 참변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8.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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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신서유기'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 참변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의 이주형 PD가 지난 22일 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이주형 PD가 지난 22일 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 PD는 22일 0시25분쯤 서울 상암동 사거리에서 탑승 중이던 택시가 주차돼 있던 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여파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 PD의 아내는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PD는 2016년 CJ ENM에 입사해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해 디즈니+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이주형 PD의 빈소는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이날 오후 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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