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업체 티엘엑스와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장,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건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 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하고, 화재 관련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방재실에 알림을 보내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