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시간차 럽스타=배려였나…"민폐일까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8.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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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신민아, 김우빈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왼쪽부터) 배우 신민아, 김우빈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배우 신민아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 업로드 기준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 54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신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신민아에게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기준이 있냐"고 물었고, 신민아는 "제가 항상 작품을 하거나 어디에 가면 사진을 찍는데, (업로드할) 시기를 놓치더라"고 답했다.



이어 "어디 가면 방금 내가 본 시점에서 얼마 안 지나서 올려야 하는데, 누군가랑 같이 있으면 그분에게 민폐 되는 상황일까 봐 생각했다가 일주일 뒤에 올리거나 한 번에 올린다. (그래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아마 뜬금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김우빈과 신민아가 일주일의 시간차를 두고 각자의 SNS에 게재한 사진. 당시 비슷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사진=김우빈, 신민아 SNS 캡처지난 5월 김우빈과 신민아가 일주일의 시간차를 두고 각자의 SNS에 게재한 사진. 당시 비슷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사진=김우빈, 신민아 SNS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민아가 김우빈과의 공개 열애로 인해 신중하게 SNS 게시글을 올리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그간 신민아와 김우빈은 시차를 두고 럽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게시글들을 올린 바 있다. 지난 5월 김우빈이 SNS에 갈색 가죽 재킷 패션을 선보이고 일주일 후, 신민아도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저런 배려가 있으니 10년 열애하는구나", "보기 좋다", "예쁘게 사귀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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