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은 자회사 부스터즈를 통해 라이프&헬스케어 브랜드 및 플랫폼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분투자 또는 파트너십 브랜드를 위한 전문적인 마케팅 서비스와 전방위적인 세일즈 부스팅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부스터즈는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호실적 기록했다.
부스터즈는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히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1년(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563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성장성 높은 브랜드와 협업, 투자하고 광고 마케팅을 통해 빠른 성장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틱톡, 유튜브 등 영상 컨텐츠 부문에서도 숏폼을 적극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최근 인수한 하이퍼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그룹 내 테크 사업을 재편, 헬스케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FSN은 클라이언트(광고 부문) 및 브랜드 액셀러레이팅(커머스 부문) 사업의 실적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왔다"며 "해당 사업부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자회사 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 확립 등 그룹내 경영효율화를 위한 노력들이 단기간 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는 광고 업종의 성수기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스터즈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더 큰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