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금수저 고백 "아버지 국회의원…집에 요트도 있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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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가수 남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남진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목포에서 남진 선배님 집안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복한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남진은 "우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며 "아버지가 사업을 하셨다. 언론사 대표셨고, 국회의원까지 하셨다"고 답했다.



MC 서장훈은 "당시 목포에 있던 유일한 자가용 한 대가 남진 선배님 집안 소유였다고 한다"고 거들었다.

남진은 "자가용은 물론 요트까지 있었다"며 "중학생 시절부터 아무도 갖고 있지 않았던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폼 잡고 여학생들 많이 태우고 다녔다"고 떠올렸다.



남진은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그의 부친은 목포일보 발행인이자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김문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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