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형회 아크 대표와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위스키, 옵티나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이번 계약에 따라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당뇨·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안저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안과병원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으로 인해 안저검사를 받는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옵티나는 안저를 촬영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카메라로 망막, 맥락막,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의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약 2.7㎏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촬영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동공 확장을 위해 투여하는 산동제 없이도 망막 촬영이 가능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옵티나, 위스키의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많은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하고 국내 안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혁신 의료 솔루션들을 적극 도입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