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코리아
구글은 국내 지역 단위로는 최초로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스타트업 스쿨을 시작했다. 최근 AI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3기 프로그램은 기존 대비 AI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출범식 행사 당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및 한국 총괄, 이지선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대표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에서 시작한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울산, 경남 등 인근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 후속지원을 강화해 창업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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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수한 민간의 역량이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대기업 등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훈 사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AI 특화 교육으로 더욱 강화됐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균형있게 발전하고 부산이 국내 스타트업 육성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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