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장중 5% 이상 동반 급등하면서 증시 과열에 제동을 거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3%(80.60) 오른 2522.15, 코스닥은 6.02%(41.59) 오른 732.87에 마감했다. 전날 각각 8.77%, 11.3% 폭락한 충격에서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의 경우 1659곳 중 1524곳이 상승 마감했다. 전체의 92%로 상승 종목 비중이 코스피와 같았다. 이날 상장한 아이빔테크놀로지가 34% 급등했고, DXVX (3,400원 ▲105 +3.19%)와 스페코 (3,500원 ▲20 +0.57%), 예선테크 (570원 ▲9 +1.60%)가 상한가를 쳤다. 보합은 20곳, 하락은 115곳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