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중부 여학교 공습…최소 30명 사망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2024.07.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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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유니스 AFP=뉴스1) 권진영 기자 =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한 어린 아이가 파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여성의 옷자락을 꼭 붙잡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구역에 공습을 퍼부어 최소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07.22/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칸유니스 AFP=뉴스1) 권진영 기자(칸유니스 AFP=뉴스1) 권진영 기자 =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한 어린 아이가 파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여성의 옷자락을 꼭 붙잡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구역에 공습을 퍼부어 최소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07.22/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칸유니스 AFP=뉴스1) 권진영 기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의 한 학교가 타격을 입어 최소 30명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AP통신과 뉴시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의 피난민이 사용하는 학교가 타격을 입어 수십 명이 사망했다.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여학교에서 대피 중인 최소 30명이 알 아크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학교 공습이 무기를 보관하고 공격을 계획하는 하마스 지휘통제소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같은 날 다른 공습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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