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총장,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서 지방대 발전 논의

이장호 군산대 총장(오른쪽 3번째)이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학교는 이장호 총장이 지난 16일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전북지역 대학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 발전 및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한다. 군산대와 예수대, 예원예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10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현재 이 총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지역 대학교육을 활성화하고 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및 회칙 일부를 변경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정 위기와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에 대해 협의했으며,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