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10일 오후 충북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 시설의 도움을 받는 고려인 재외동포와 악수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재외동포지원센터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이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종영
이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제천시가 운영하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이주 및 정착 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제천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열고 고려인 재외동포 이주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지금까지 64세대 149명의 고려인이 제천으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10일 충북 단양군을 방문한 이상민(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단양역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이병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정부재정,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만들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이 장관은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으로 대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충북, 단양군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