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가 원하는 '네일아트 디자인' 만들어준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4.05.10 08:06
글자크기

디앤유, '네일아트 디자인 생성형 AI 서비스' 선봬

디앤유 생성 AI 서비스 디앤유 생성 AI 서비스


네일아트 가상피팅 및 디자인 공유 플랫폼 '소네 (SO:NE)'를 운영하는 디앤유(DNU)가 '네일아트 디자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10일 선보였다.

디앤유에 따르면 네일아트 디자인의 세부 카테고리만 50개가 넘는다. 원하는 디자인을 찾기 위해 구체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에서 단순히 '네일아트'로 검색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원하는 디자인을 찾을 때까지 1~2 시간이 훌쩍 지나게 된다.



디앤유는 조건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스와로브스키 파츠가 올라간 분홍색 네일아트 디자인'과 같이 키워드를 입력하면 생성형 AI 를 통해 네일아트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기술이다.

네일아트 디자인 생성형 AI 서비스는 '소네(SO:NE)'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AI 추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한 달 간 무료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앤유는 생성형 AI 가 만든 네일아트 디자인을 첨부하거나 가상으로 피팅한 사진을 첨부해 네일샵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디앤유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 창업기업이다. 작년 11 월 출시된 소네(SO:NE)는 '네일아트 디자인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현재 게시글 3만2000개, 앱 사용자 36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4000명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