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화성시 반월동 소재 아파트의 60대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파트 3층 세대에 거주하는 A씨는 베란다를 이용해 1개층을 내려가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자해나 타해 위험이 있는 경우 정신의료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