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인천 상륙작전...본인 지역구 '계양을'은?

머니투데이 이승주 기자 2024.03.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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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강원 원주중앙시장에서 원창묵, 송기헌 원주 갑을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원주=뉴스1) 구윤성 기자(원주=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강원 원주중앙시장에서 원창묵, 송기헌 원주 갑을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원주=뉴스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인천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다만 이 대표가 출마한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를 따로 방문하진 않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일 오후 2시쯤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과 신기시장을 찾은 뒤 오후 4시쯤에는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후 이 대표는 인천 부평구로 이동해 오후 5시50분쯤 부개종합시장과 오후 6시40분쯤 삼산동 상가를 방문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인천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11석,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1석, 무소속 1석으로 민주당이 압승했던 야권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인천 남동구와 서구 등 일부 지역은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3일 첫 공식 일정으로 인천을 찾아 지역 후보들을 지원 사격한 바 있다.



인천 계양을의 경우 이 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으면서 이른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이번 총선 최대 관심 지역구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날 계양구를 찾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방문에 앞서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1시쯤에는 국회도서관에서 서울특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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