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크리에이터 플랫폼의 경우 수많은 구독자와 유효 시청시간, 조회수 등 까다로운 조건이 충족돼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반면 스푼은 소수 팬들의 후원만으로도 DJ 수익을 만들 수 있다.
대다수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과 달리 스푼 DJ는 오디오 방송을 시작하는데 고가의 장비나 인력 투입이 필요 없다. 혼자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어 Z세대의 호응이 높다는 분석이다.
스푼라디오 관계자는 "시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영상 플랫폼에 비해 오디오 기반이라 활동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소수 청취자 및 열성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수익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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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간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더욱 많은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팔로워 수 확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여러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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