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5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3만3745달러다. 한화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4405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기준 1인당 GNI는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로 7.4% 후퇴했다가 1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국민소득이 7년째 3만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성장률도 1%대에 그치는 등 2%대의 잠재성장률을 밑돌아 1인당 국민총소득 4만 달러 도달은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명목 GDP는 전년대비 3.4% 성장한 2236조3000억원이다. 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2.4% 성장한 1조7131억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