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일시차입' 수단 재정증권, 3월 중 8조원 규모로 발행

3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3월 중 4회에 걸쳐 총 8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발생한 국고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재정증권은 연도 내에 상황해야 한다.

정부는 단기 일시차입 수단으로 재정증권 발행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한다.

재정증권 발행은 22개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18개 국고채 전문딜러, 4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3개 국고금 운용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