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
현장지원 책임관은 투자사업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위험을 줄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련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해결방안 모색,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투자사업 조기 안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융합산단 등의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남구), 울산테크노산단 등의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의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동·북구), 이화.매곡 산단 등의 동·북구권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장을 관리한다.
올해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울산 투자사업 각종 인·허가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전담하는 '기업현장지원팀'을 과 단위의 '기업현장지원단'으로 확대 개편·운영하는 등의 지속적인 기업투자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투자기업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은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사업도 우리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우리 시에 투자하는 어느 기업도 지원에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