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인은 닥터나우의 100% 자회사로 장지호 창업자가 직접 일본에 체류하며 법인장을 맡는다. 이달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독자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닥터나우는 국내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알맞은 '현지화된 상품·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닥터나우 일본법인은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서비스 관련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중이다다.
한편, 닥터나우는 한국사업총괄로 정진웅 사장을 선임했다. 정 사장은 모건스탠리 아시아 출신으로 지난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되며 닥터나우의 성장전략을 전담해왔다. 그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준수하며 고객은 물론 협력 의료기관, 약국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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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실시간 의료상담, 증상 검색, 맞춤영양제, 병원 찾기 및 예약 등 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개정된 시범사업안에 따라, 평일 야간 시간(평일 18시 이후, 토요일은 13시 이후) 및 휴일(일요일, 공휴일) 초진 대상자들도 쉽게 비대면진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편·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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