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한다...천재교과서와 '맞손'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2.05 17:00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좌)와 류성태 구름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름(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좌)와 류성태 구름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름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은 교과서 개발사 천재교과서와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2025년부터 학교 교육에 도입될 정보 교과목의 AI 디지털 교과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실습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AI 교육 플랫폼 '구름EDU'와 천재교과서의 정보 교과서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 교육 현장에 맞춤형 AI 디지털 교과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사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영역은 △학생용의 지능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AI를 활용한 학습진단과 분석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 △학생 중심의 학습 코스웨어 서비스 등이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구름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천재교과서가 보유한 교육 서비스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천재교과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고도화 및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