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걱정하는 냥집사 주목"...코엑스 가낳지모에 한솔홈데코 출격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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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솔홈데코./사진제공=한솔홈데코.


한솔홈데코가 오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가낳지모 캣페어'에 참여한다. 가낳지모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의 단어별 첫글자를 모은 것으로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고양이 전문 박람회다. 한솔홈데코는 이 자리에 스크래치 내성이 강한 '이지셀프' 벽지를 전시한다.

고양이는 여러 이유로 벽지를 긁는다. 발톱이 여러 겹으로 돼 있기 때문에 발톱이 새로 자라면 가장 바깥쪽의 오래된 발톱이 너덜너덜해져 딱딱한 벽에 긁어 벗겨낸다. 스크래치로 영역표시도 한다. 그밖에 스트레스 해소나 사람이 반가울 때 벽지를 긁기도 한다.



이지셀프는 한솔홈데코가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을 위해 맞춤형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스크래치가 쉽게 생기지 않고, 제품 후면의 스티커를 떼서 부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혼자서 벽 위에 쉽게 덧댈 수 있다.

해당 제품은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Pet Safety' 인증을 받았다. 아기 젖병 용기로도 사용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도 배출하지 않고, 화재 시에도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박람회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이지셀프를 비롯한 고양이 용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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