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는 이날 '유니콘브릿지'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발표했다. 유니콘브릿지는 전담기업인 KT (35,650원 ▲250 +0.71%) 등 누적 77개의 대중견기업을 모집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초격차·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또 해당 스타트업들은 '유니콘브릿지'에 참여한 이후로 협력 대·중견기업을 47개 추가 확보해 총 56건의 기술개념검증(PoC)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경기혁신센터의 전략투자는 지난해 14개사에 총 5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금액 기준 전년(13억원)대비 380% 성장한 규모다.경기혁신센터는 2023년 하반기 조성한 펀드로 향후 전략투자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 초격차·딥테크 분야에 집중해 대·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