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서울대 도시건축보존계획연구실과 데이터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3.1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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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서울대 도시건축보존계획연구실과 데이터 협약 체결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서울대 건축학과 도시건축보존계획연구실와 데이터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더스윙은 이번 공동 연구과정에 자사의 모든 이동데이터를 제공한다. 연구를 통해 보행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게 목표다. 협약에 앞서 김형산 더스윙 대표와 박소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보행증진편익위원회'에서 만나 보행친화적인 도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스윙은 지난 10월 한양대에 이어 서울대에도 모빌리티 이동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도시공학·건축 전공의 연구진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산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에 대해 해외 선진도시들의 사례를 분석하고 지극히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운영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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