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서울대 동물병원과 MOU체결 "반려동물 캡슐내시경 활성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1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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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경원 동물병원장과 인트로메딕 대표이사 조용석가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트로메딕(왼쪽부터)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경원 동물병원장과 인트로메딕 대표이사 조용석가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트로메딕


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마취없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체용 캡슐내시경 전문업체인 인트로메딕은 2018년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을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인트로메딕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캡슐내시경의 국내 및 해외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 건강검진, 학술세미나 등을 위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보호자들의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취없는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검진으로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며, 병원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 반려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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