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데이터 관계자는 "젖소는 성장 단계에 따라 사료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젖소의 젖을 짜는 착유 기간에는 소모되는 에너지 양이 커 에너지 요구량과 젖소 생체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필요한 영양소들로 구성된 적정량의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사료 공급 농가에는 팜스플랜이 함께 공급된다. 팜스플랜은 CCTV로 24시간 상태를 살피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와 수의사의 검진 소견을 종합해 가축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한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세계 최대 우유 생산국이자 유제품 수출국인 인도에서 사료 판매를 시작으로 팜스플랜 적용을 지속 확대한다. 젖소의 질병과 면역력 등 건강관리부터 각 농가의 사료량과 유량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도 농가의 경제성 향상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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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누 초더리 인도법인장은 "사료와 팜스플랜 공급을 통해 인도 낙농업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낙농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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