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의무 실천"...컴투스 그룹 '컴투스위드' 설립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3.11.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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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컴투스 그룹과 장애인고용공단.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 이경현 장애인고용공단 기업서비스 국장, 김진철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성천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장,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컴투스 그룹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컴투스 그룹과 장애인고용공단.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 이경현 장애인고용공단 기업서비스 국장, 김진철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성천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장,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컴투스 그룹


컴투스 (40,300원 ▲300 +0.75%) 그룹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3사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컴투스위드'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무를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설립 예정인 컴투스위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문화 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케스트라는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고용·업무상 차별 금지와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는 일반 원칙을 세운 바 있으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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