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등 11개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 의원은 "때가 어느 때인데 (기업이) 헌법상 권리인 노동조합 설립을 방해하고 갑질을 하고 탈퇴 요구, 감시를 하느냐"며 "이런 경우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억울한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검찰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치권에서도 그런 분들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PB파트너즈 관계자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상빈)는 지난 12일 SPC 본사와 PB파트너즈 본사, PB 파트너즈 임원 정모씨 주거지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