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7.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수능 출제 참여 이후 문항을 판매하고 고액의 대가를 수수한 혐의가 있는 교사 22명과 문항 거래를 한 사교육 업체 21곳을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 입시학원 뿐 아니라 일타 강사로 유명한 현우진씨가 차린 교재 업체 등도 수사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들 교사와 문항을 거래한 사교육 업체 21곳도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현재 경찰과 감사원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수사 대상을)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