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 '1T 클럽'에 참여해 고품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통한 국내 LLM 독립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1T 클럽은 '1조(Trillion) 토큰 클럽'의 약자로, 1억 단어 이상의 한국어 데이터에 기여하는 파트너사들로 구성된다.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기업 내부 데이터의 외부 유출 우려가 없고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방지에 특화된 '프라이빗 LLM'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유통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프라이빗 LLM 공급을 추진 중이다.
챗GPT 등이 기존의 광범위한 LLM을 사용해 오히려 전문성이나 효용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발생한다면, 프라이빗 LLM은 특정 영역에 특화해 구축한 모델로 기존 LLM의 보안·환각 문제를 해소한 경량형언어모델(sLL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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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롯데쇼핑과 함께한 유통 도메인 특화 생성 AI 도입을 비롯해 프라이빗 LLM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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