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팀 네이버 콘퍼런스 단23에서 ‘생성형 AI 시대, 모두를 위한 기술 경쟁력’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이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X', '큐(CUE):'가 소개됐다. 2023.8.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했던 네이버의 AI(인공지능) 공개 행사가 마무리됐고 2분기 실적 발표도 끝나면서 9월은 인터넷·게임 섹터 전반적으로 이슈가 많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추석 효과에 따른 광고, 커머스의 수혜와 하반기 게임 사업 성수기 진입을 감안할 때 전체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는 거대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해 인공지능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발표했다"며 "대화형 AI 서비스를 오픈했고 이어서 검색이 접목된 '큐:' 서비스가 9월 중 공개된다"고 언급했다.
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키우기'와 '아라문의 검', 드라마 방영에 맞춰 '아스달연대기'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넥슨도 '퍼스트디센던트' 베타테스트 진행 등을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크래프톤에 대해서는 "'PUBG Nations Cup'과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행사로 유저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며 "애스턴 마틴과의 협업과 인도 매출 온기 반영으로 인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