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자사업에서 모태펀드는 총 23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민간 자금을 더해 총 4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앞서 10개 펀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자 요청액은 1081억원에 달했다.
K-밸류 분야에는 총 4개 펀드가 301억원을 출자 요청했다. 이중 1개 펀드가 1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앞선 출자사업에서 미선정된 분야에 대해 신속히 재공고하는 등 시장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던 출자사업"이라면서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에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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