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현안 대토론회: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에서 이같은 내용의 스타트업코리아 종합대책 기본방향을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초부터 모든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스타트업코리아 종합대책'을 준비해오고 있다.
개방형혁신에 대해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스의 스테이션F(스타시옹에프)를 방문해 그 안의 다국적 대중소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보고 우리도 개방적 혁신을 더 확대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조만간 한국판 스테이션F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뒷심이 떨어지지 않도록 펀드, 글로벌 진출, 딥테크 중점육성,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만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딥테크는 반드시 대기업과 일해야하고, 팹리스는 파운더리와, 신약개발벤처는 CMO와, 모빌리티는 완성차기업과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방창업 생태계와 관련해서는 "그간 정부가 많이 노력했음에도 비수도권 창업이 19.4%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디지털경제는 물리적인 위치가 중요치 않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는 지방 창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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