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모빌리티, '차량용 XR' 액서랩스와 AI·메타버스 협력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7.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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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이주상 네이처모빌리티 대표와 안은솔 액서랩스 대표, 김승준 GIST 교수가 MOU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네이처모빌리티(사진 왼쪽부터)이주상 네이처모빌리티 대표와 안은솔 액서랩스 대표, 김승준 GIST 교수가 MOU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네이처모빌리티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 '찜카'를 운영하는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최근 차량용 XR(확장현실) 전문기업 액서랩스(대표 안은솔)와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AI(인공지능)·메타버스 관련 업무 제휴를 골자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처모빌리티와 액서랩스는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김승준 교수 주관으로 수행 중인 'GIST 메타버스랩' 사업에 공동 참여 중인 업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차량, MaaS(Mobility as a Service), 실시간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메타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 고성능 차량 주행 시뮬레이터 기술 고도화 등 사업화 응용을 위한 AI·메타버스 사업에 협력한다. AI·메타버스·미래차전문기술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공동 연구과제 기획 및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상 네이처모빌리티 대표는 "액서랩스와 공동 개발한 AI·메타버스 기술을 회사의 신사업 및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철도·항공권·택시 등 다양한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사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쿠팡,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의 45개 쇼핑몰 및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여행 상품(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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