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올해 14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초광역 협력형' 및 '지역혁신 도약형' 두 가지 유형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4월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6개 지역은 '초광역 협력형'으로, 충남, 전북(첨단바이오) 2개 지역은 '지역혁신 도약형'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열린 충남지역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사업단은 화력발전소 유래 폐에너지인 연소가스와 온배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생산·유통 플랫폼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사업단 발대식은 충남을 시작으로 경북·대구(7월 5일), 전북(7월 6일), 경남·울산(7월중), 광주·전남(7월중) 순서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역이 과학기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장기 R&D 기획·추진과 함께 지역 고유의 역량과 특성에 기반한 특화분야 육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사업단을 비롯한 5개 사업단이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가길 기대하고 과기정통부 또한 여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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