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9월 9일 오후 부산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열린 '2021 해양산업 오션 비지니스 창업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비대면 회의를 하고 있다.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해수부는 2021년부터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춘 해양수산 유망기업들이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창출하는 '오션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과 컨설팅, 기술개발, 홍보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기술력을 앞세워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참여이력이 있는 기업에는 새롭게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기존 예비 오션스타 기업 중 바이오 3D프린팅 기술로 생선 배양육을 개발하는 '바오밥헬스케어'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초기 투자금 3억원을 유치했다. 또 수산물 전자상거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더파이러츠'는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아 50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