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선발에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주요 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카테고리별로는 식품, 리빙, 뷰티, 디지털가전, 아동, 패션,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들은 가격할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당일 직송 식자재 사용 밀키트, 3대째 양봉업을 이어 온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핸드폰 크로스 미니백'을 앞세워 선정된 ㈜엘씨벤쳐스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의 호평을 얻고 있는 기업이다.
'바르계'의 닭갈비는 당일 직송된 식자재를 사용한 밀키트 제작으로 주목을 받아 온라인 창업 1년 만에 10배의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3대째 양봉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삭꿀벌농원의 '꿀스틱 선물세트' 도 제품과 기업의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등 유통플랫폼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동행축제 누리집 특별 이벤트,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판촉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에 마련되는 '동행부스(가칭)'에서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을 지역 축제, KCON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마케팅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5월 행사기간에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상품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국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를 통해 중소·소상공인은 판로확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며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