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팔린다...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850만병 판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06.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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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팔린다...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850만병 판매


국순당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출시 이후 5년동안 850만병이 팔렸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2018년 5월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선보인 이후 이듬해인 2019년 82만병이 팔리며 막걸리 시장에 안착했다. 2020년에 시리즈 제품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캔 등을 출시해 전년대비 2배 수준인 168만병을 판매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200만병이 팔렸다.

국순당은 주류시장에서 가정용 시장의 확대와 함께 기능성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소비자 판매가 3000원대의 유산균 강화 기능성 막걸리를 출시했다. 여기에 여성 소비자와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알코올 도수를 5%로 낮췄다. 또 용기를 패트와 캔으로 다양화시키고 편의점 등 주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한 병(750mL)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마리 이상이 들어 있어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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