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4차 연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이날 연구 활동은 지난 5월 3차 활동에 이어 진행했다. 박춘호, 한지숙 의원과 시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특히 노후화된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확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며, 근로자를 위한 지원 시설 개선 및 확충을 제안했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공인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4차 연구활동 참가자들이 기업 현장을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박춘호 대표 의원은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제도 간의 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단체는 하반기에 관내 우수 여성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