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2% 증가한 1조927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5.1% 뛴 2285억원을 기록했다.
지상방산 부문의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상방산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21%를 기록했다.
이어 "이는 폴란드향 K9 자주포 납품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K239 다연장 로켓 천무의 UAE(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향 납품도 진행되는 것에 따른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에 따른 모멘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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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이번 3차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업을 수주한 이후 첫 발사라는 데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3차 발사 포함해 2027년까지 총 4차례 걸쳐 누리호를 발사해 우주기술 검증, 지상 관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항공우주 대표기업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