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터 삐걱…'세븐♥' 이다해 "이 결혼 맞나 생각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5.16 06:50
글자크기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세븐·이다해 부부가 신혼부터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새롭게 합류한 '해븐 부부' 세븐과 이다해의 다음 화 예고편이 그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방송에 따르면 세븐은 지난 6일 진행된 이다해와의 결혼식에 자신이 약 20여년전 유행시켰던 힐리스를 타고 등장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혼식 사진 속 두 사람은 8년 열애 후 결혼한 부부답게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동상이몽2'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세븐과 이다해는 갈등을 빚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부딪혔다"며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워낙 서로가 다르다 보니 부딪힐 때는 세게 부딪힌다"고 토로했다.

이에 세븐은 "다 맞는 사람이 있냐. 다른 건 평생 있는 것 아니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다해는 또 "(세븐이)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답답해했고, 세븐은 "쉽지 않다"고 대립했다.


결국 이다해는 "'이 결혼 맞나' 이 생각까지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2015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