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사랑에는 최소한의 안전거리 0.035mm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인스팅터스는 전국 8곳에 설치된 체레미 마카 콘돔 자판기에서 무료로 자사 제품을 배포한다. 공식몰에서는 1+1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장소를 방문한 뒤 관리자에게 전용 코인을 받아 콘돔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 자판기 외관과 캠페인 굿즈 디자인은 지난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네이버 로고를 디자인한 규하나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인스팅터스 관계자는 "성인용품 취급받는 콘돔에 대한 인식을 관계지향적인 아이템으로 바꾸고 싶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흔히 콘돔을 남성용으로 분류하지만 사랑을 나눌 때 두 사람의 감각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용 제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의 안전거리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체레미 마카 이브 콘돔 리얼 0.035'로 연인 사이의 정서적 친밀감이 더욱 깊어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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