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왼쪽)와 문태영 코리니 대표가 지난 3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스턴투자운용
이번 업무협약에는 문태영 코리니 대표와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가 참석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니는 최근 뉴욕 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뉴욕 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2021년 대비 40% 증가한 21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멀티패밀리로 불리는 다세대 주택 거래가 79억 달러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오피스 거래도 63% 늘었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는 "코리니와의 긴밀한 공동전선으로 고액자산가, 중소·중견기업 소유자,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 등과 같은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미국 시장에서 중소형 매물 비즈니스도 확대할 것"이라며 "추후에는 아시아 전역으로 펀드레이징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니는 뉴욕 맨해튼 소재 '4 월드 트레이드 센터(Four World Trade Center)'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 여의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 내 부동산 투자 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전문화된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시장분석, 매물 추천 등을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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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은 2022년 12월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이 약 34조 6000억원이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순이익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투자 규모 탑 바이어(Top Buyer) 국내 1위, 세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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