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코 송캠프'는 오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열리는 행사다. K팝 시장을 이끌어갈 작곡가 150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 에코라는 명칭에는 각기 다른 소리들이 만나 다양한 형태로 변주를 만들고 거대한 파장을 이루는 것처럼, 송캠프를 통해 각 파트를 담당하는 작곡가들이 모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디 에코 송캠프'의 참가자들은 작곡가들이 그룹을 이뤄 한 곡을 만들어 내는 작업 일정에 참여한다. 또 트랙메이킹, 탑라이닝, 믹싱, A&R(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 등 각 파트에서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NCT127, SF9 등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을 해온 작곡가들이 직접 실전 팁을 전수해 주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를 마무리하는 3일 차에는 실제 작곡한 곡을 함께 들어보는 리스닝 파티도 열린다. A&R이 동석해 퍼블리싱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디 에코 송캠프'는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피앤피'(PNP)와 공동 기획·진행한다. 원더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이 50% 이상 참여한 순수 창작 K팝 데모곡이 최소 2곡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19일까지다.
사진제공=원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