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종합쇼핑몰 '샵플러스' 출시…"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

/사진제공=HCN

HCN은 종합쇼핑몰 'SHOP+(샵플러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샵플러스는 '방송에 쇼핑(Shopping)을 더한다(Plus)'는 의미로 웹·모바일과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기 간 연결성을 이용해 TV에서 선택한 상품을 모바일로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가전, 의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HCN 고객은 가입자 쿠폰 지급 이벤트,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85%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HCN은 "1000여개의 상품을 시작으로 입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샵플러스에서는 사업자·기관·단체·SO 등과 제휴해 전용몰을 제공하고, 전용몰은 독자적인 명칭·CI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사는 완성도 높은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해 고객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HCN은 또 샵플러스 내 '지역특산물 전용관'을 상시 운영해 안정적인 판매 창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기여 효과도 기대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 사업자로서 케이블만이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샵플러스가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쇼핑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